Short story
김지훈이 두 명
A young designer gets a very short message from the company president and spends the whole night fearing the wo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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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 to know (11)
- 영업팀 · sales team
- 입사하다 · to join a company
- 사장실 · the president's office
- 반성문 · written apology (a letter admitting your faults)
- 지각 · being late (for work or school)
- 졸다 · to doze off
- 몰래 · secretly
- 정장 · suit (formal clothes)
- 고개를 숙이다 · to bow your head
- 승진 · promotion
- 가리키다 · to point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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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는 김지훈이 두 명 있어요. 한 명은 김지훈 과장님이에요. 마흔다섯 살이고 목소리가 아주 커요. 다른 한 명은 디자인팀의 저예요. 저는 스물여섯 살이고 지 석 달이 됐어요.
어느 날 저녁, 회사 메신저에 사장님의 메시지가 왔어요. “김지훈 씨, 내일 아침 아홉 시에 오세요.” 그게 다였어요. 저는 너무 무서웠어요. ‘내가 뭘 잘못했을까?’ 그날 밤 저는 잠을 못 자고 썼어요. 세 번 한 것, 회의 때 것, 그리고 회사 냉장고 안의 케이크를 먹은 것까지 다 썼어요.
다음 날 아침, 저는 제일 좋은 입고 들어갔어요. 그리고 사장님께 드리고 “사장님, 정말 죄송합니다!”
사장님은 읽으시고 눈이 커지셨어요. “음, 저는 김지훈 과장님을 불렀어요. 과장님 때문에요.” 제 얼굴이 빨개졌어요. 그때 사장님이 마지막 줄을 “그런데 냉장고의 케이크… 그게 지훈 씨였어요? 제 생일 케이크였는데요.”
그날 오후, 저는 빵집에서 제일 큰 케이크를 사서 다시 갔어요. 사장님은 웃으시면서 말씀하셨어요. “다음에는 같이 먹어요.” 그리고 그다음 주부터 메신저의 제 이름은 ‘김지훈(디자인)’이 됐어요.
Comprehension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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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at did the narrator do that night, after he got the message?
2. Who did the president really want to see?
3. Whose cake had the narrator secretly eaten?
4. What changed the following week?